[세월호 침몰]여성 시신 인양, 총 사망 30명…실종자 272명

[진도(전남)=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세월호 구조작업을 실시하고 있는 해경은 19일 오후 4시49분께 사고해역 인근 해상에서 여성 시신 한구를 추가로 발견했다고 이날 밝혔다. 해경은 사망 여성은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나이대와 신원은 현재 확인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시신이 추가로 인양되면서 탑승객 476명 가운데 사망자는 30명까지 늘어났다. 실종자는 272명, 구조된 인원은 174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사고해역에는 민관 합동 잠수부가 가이드라인을 이용 선내진입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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