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에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며 2000선이 유지되고 있다. 18일 오후 1시2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1.26포인트(0.57%) 오른 2003.31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1998.52로 상승 출발한 이후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지속되며 2000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9억원, 1203억원 순매수 중인 가운데 개인은 2278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514억원 매수물량이 유입되고 있다.업종별로는 전기전자(0.64%), 운송장비(0.94%), 기계(0.81%), 은행(1.91%), 섬유의복(0.96%), 철강금속(0.49%), 비금속광물(0.81%), 의료정밀(0.61%)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전기가스업(-0.51%), 증권(-0.28%), 보험(-0.03%)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빨간불을 켰다. SK하이닉스(3.42%)가 3% 이상 상승한 가운데 삼성전자(0.36%), 현대차(1.46%), 현대모비스(0.81%), NAVER(1.76%), LG화학(1.90%), SK텔레콤(1.46%), 현대중공업(1.69%)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한국전력(-0.38%), 기아차(-0.68%)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1종목 상한가 포함 450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328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9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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