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인위에 V차트 어워드'에서 신인상을 수상한 방탄소년단 / 인위에 V차트 어워드 제공
[아시아경제 이금준 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대륙이 주목하는 한류스타로 떠올랐다.방탄소년단은 15일 오후 7시(현지시각) 중국 베이징 마스터카드센터에서 개최된 '인위에 V차트 어워드'에 참석해 신인상을 품에 안았다.리더 랩몬스터는 "신인상은 평생 딱 한번 받을 수 있는 상인데, 이렇게 해외에서 신인상을 받게 돼 감사하고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진과 제이홉은 유창한 중국어로 "큰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이야기해 중국 팬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를 이끌어냈다.이어 방탄소년단은 '상남자(Boy In Luv)'의 축하 무대까지 꾸미며, 중국 음악 팬들에게 단단히 눈도장을 찍었다.'인위에 V차트 어워드'는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인 인위에타이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중국, 한국, 대만, 일본 등지에서 사랑 받는 가수를 대상으로 한다.시상식 관계자는 "지난해 데뷔한 수많은 한국 가수들을 모니터링 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국에서의 성공은 기본이고, 중국 내에서의 인기도 고려했다. 방탄소년단은 중국에서도 한국 못지않은 인기를 누리고 있고, 이들의 성장세는 우리도 놀랄 정도였다. 향후 중국인들이 가장 주목하게 될 K-팝 스타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이금준 기자 music@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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