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파이스토스 신의 선물 유괴범, 완전범죄 기획한 이유가…

▲헤파이스토스 '신의 선물' 유괴범.(사진:SBS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헤파이스토스 신의 선물 유괴범, 완전범죄 기획한 이유가….SBS 드라마 '신의 선물'의 반전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헤파이스토스' 황경수(최민철)가 진범으로 지목됐다.‘신의선물’ 속 헤파이스토스가 10년 전 무진부녀자살해사건의 진범이자 한샛별의 납치범인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이를 연기한 배우 최민철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14일 밤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신의선물-14일’(극본 최란 연출 이동훈) 13회에서 김수현(이보영)과 기동찬(조승우)은 샛별(김유빈)의 유괴를 둘러싼 음모를 알아냈다.그동안 무진부녀자살해사건이 기동찬의 형 기동호(정은표)의 행동이라고 확신했던 동찬은 자신의 판단이 잘못됐다는 걸 알고 오열했다. 평소 술을 마시면 해리성기억상실증을 앓고 있던 동찬이 이수정을 죽였다고 오해한 동호가 모든 죄를 뒤집어썼던 것이다.무진사건의 진범은 헤파이스토스였고, 그는 샛별이를 납치해 자신의 죄를 대신 뒤집어 쓴 기동호가 사형을 당하게 함으로써 완전범죄를 기획한 것.범인 황경수(최민철)는 과거 자신의 아들 민우가 유괴살해 당했지만 담당검사였던 한지훈(김태우)이 돌연 사형제폐지에 힘쓰면서 앙심을 품었고 이는 샛별이의 유괴로 이어졌다.범인을 도운 건 법무부장관의 아들 현우진(정겨운)과 대통령(강신일)이었다. 현우진은 과거 영규(바로)를 실수로 쏜 과오를 덮어야했고, 대통령은 정치적 쇼를 위해 자신의 경호실장인 범인의 계획을 도왔다.헤파이스토스를 접한 네티즌은 “헤파이스토스, 신의 선물 완전 반전” “헤파이스토스, 범인도 밝혀졌으니 신의선물도 거의 막바지네” “헤파이스토스, 이럴수가”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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