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유럽 주요 증시가 대외 악재로 동반 하락세로 출발하고 있다. 11일 오후 5시50분(한국시간) 현재 독일 DAX 지수는 114.7포인트(1.21%) 내린 9339.84를 기록 중이다. CAC40지수는 43.25포인트(0.98%) 내린 4370.24다. 영국 FTSE100지수는 66.48포인트(1%) 내린 6575.93를 기록 중이다. 이밖에 유로 Stoxx 지수는 27.03포인트(0.86%) 밀린 3125.83이다. 스위스 시장도 1.24% 내려 8315.94에 거래 중이다. 이날 일본 닛케이지수는 6개월래 최저치인 1만3960.05를 기록 2%대 급락했다. 중국도 물가상승 둔화우려로 0.18%, 홍콩 항셍지수도 0.79%대로 장을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는 실적시즌에 대한 우려가 커지며 하락했다. 중국 경제지표에 대한 실망감과 함께 실적발표를 앞두고 주식 재평가가 시작되면서 바이오주와 기술주를 중심으로 급락세가 이어져 나스닥지수가 3% 이상 급락하는 등 3대 지수 모두 내렸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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