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발가락 염증 수술…2주 결장

박주호[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독일 프로축구 마인츠에서 뛰는 박주호(27)가 발가락 염증으로 수술을 받았다. 박주호의 에이전트사인 지쎈은 8일 "박주호가 그동안 좋지 않았던 오른쪽 새끼발가락 부위의 염증 악화로 7일 독일 현지에서 간단한 수술을 받았다"며 "회복까지 2주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박주호는 올 시즌 정규리그 27경기에서 1골 3도움을 올리며 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주 임무인 왼쪽 측면 수비는 물론 수비형 미드필더를 병행하며 토마스 투헬 감독(41)의 신뢰를 받고 있다. 분데스리가 주간 베스트 11에도 세 차례 선정됐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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