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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윤민수 신용재.(출연: KBS2 '불후의 명곡2' 방송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불후' 윤민수 신용재, 10개 음원차트 1위 싹쓸이 지난 5일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에 출연한 그룹 바이브의 윤민수와 포맨의 신용재가 한 팀을 이뤄 부른 가수 이선희의 '인연'이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눈길을 끌고 있다.'인연'은 이선희의 13집 수록곡으로, 지난 2005년 영화 '왕의 남자' OST에 삽입되며 큰 사랑을 받았다. 윤민수와 신용재는 '불후' 무대를 통해 '인연'을 재해석, 감미로운 목소리와 고음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가창력을 대중에게 선보이는 중 윤민수가 무대에서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여 더욱 화제가 됐다.무대가 끝난 뒤 '불후의 명곡2' MC 신동엽이 "윤민수씨, 무대서 순간 휘청하더라"며 그 이유를 묻는 질문에 윤민수는 "용재한테도 예전에 이런 경험이 있었는지 물어봤는데 용재도 그런 적 있더라"며 "이선희 선배님 앞에서 노래를 하려니 긴장이 많이 됐다. 그래서 평소보다 좀 과하게 소리가 나오면서 잠시 정신을 잃었다"고 밝혔다.한편 이날 방송에서 윤민수는 "힘든 시기에 신용재를 만났는데 그때 '인연'이라는 노래가 생각나 같이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이선희의 '인연'을 선곡한 배경을 밝혔다. '불후' 윤민수 신용재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불후' 윤민수 신용재, 정말 최고다" "'불후' 윤민수 신용재, 어떻게 이런 선율이…" "'불후' 윤민수 신용재, 믿을 수 없다. 이런 가창력은"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보컬그룹 바이브의 윤민수와 포맨의 신용재가 음원차트를 휩쓸었다.윤민수와 신용재가 지난 5일 KBS 2TV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 이선희 편에 출연해 함께 부른 '인연'은 이날 방송 직후 각종 온라인 음악 사이트에 공개됐으며, 7일 오전8시 기준 멜론 엠넷 올레뮤직 벅스 몽키3 지니 네이버뮤직 다음뮤직 소리바다 등 총 9곳의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