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청 전직원 박람회 상황근무체제 돌입

완도해조류박람화 개막을 앞두고 완도군은 전문가를 초청 자문회의 개최했다.

“박람회장에서 간부회의 주제, 전문가 초청 휴일 자문회의 개최”[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청 실과장을 비롯한 전직원들이 해조류박람회 상황근무 체제로 돌입했다.해조류박람회 개막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박람회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각종 현안 및 추진사항을 신속하게 공유하기 위해 일일 간부회의도 주제관 회의실로 옮겨 아침 7:30분부터 개최한다.매주 월요일 실시하고 있는 군수 주재 간부회의도 서면보고로 대체하고 시급을 요하는 현안사항은 개별 보고체제로 전환하여 운영하기로 했다.김종식 군수도 박람회 기간에는 주제관 3층 접견실을 임시 집무실로 사용하면서 박람회 추진상황 점검 등 박람회 운영을 총 지휘하면서 박람회장을 찾는 VIP접견에 나서기로 했다.한편, 지난 5일에는 전(前) 순천정원박람회 사무총장을 역임한 나승병 도청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순천정원박람회 운영을 맡았던 순천시청 직원 등 6명을 초청해 해조류박람회 운영 자문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해조류박람회를 차질 없이 준비하기 위해 순천 정원박람회를 개최하면서 운영 경험이 풍부한 관계자를 초청하여 운영사항 등 현장 확인을 통해 사전에 자문을 얻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했다.나승병 기획관리실장과 자문단은 완도 초입인 완도대교에서부터 박람회장까지 교통대책, 주변환경, 안전시설 등을 꼼꼼히 살펴보고 개선사항을 일일이 주문했다.자문단은 주제관 광장 그늘막과 벤치 설치 등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과 전시관 관람동선 표시, 전시관 외부 출입구 안내도 설치, 셔틀버스 및 대형버스 전용차선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완도군은 자문회의에서 도출된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4월 11일부터 개막하는 해조류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춘다는 방침이다. 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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