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2014 몽드셀렉션 동상 수상

배상면주가 '산사춘'

[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전통술기업 배상면주가는 산사춘이 세계적인 주류 품평회 2014 몽드셀렉션(2014 Monde Selection) 증류주&리큐르(Spirit & Liqueurs) 부문에서 동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산사춘은 국내산 쌀과 산사나무 열매를 원료로 장기 저온 발효 및 숙성공법으로 빚어 풍부한 향과 새콤달콤한 맛이 특징이다.몽드셀렉션은 1961년 벨기에 브뤼셀에서 설립된 세계주류품평회로 영국의 IWSC(International Wine Spirit Competition)와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SWSC(San Francisco World Spirits Competition)와 함께 세계 3대 주류 품평회 중 하나로 꼽히는 권위 있는 대회다.배상면주가 관계자는 "몽드셀렉션의 수상을 계기로 우리쌀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전통술과 전통술 문화가 세계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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