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민서기자
김성령(사진제공. 열음 ENTERTAINMENT)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배우 김성령이 오는 5월 연극 무대에 오른다.최근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김성령은 내달 대학로에서 막을 올리는 연극 '미스 프랑스'로 연극 무대에 도전한다. '미스 프랑스'는 배우 조재현이 대표로 있는 '수현재컴퍼니'의 첫 번째 제작공연이다. 이 작품은 프랑스에서 3개월 동안 전석 매진사례를 이룬 바 있는 작품으로, 대중성과 작품성이 겸비됐다는 평을 받았다.김성령은 작품 안에서 1인 3역을 맡아 다양한 연기변신을 시도할 예정이다. '미스 프랑스'를 선발하는 그룹의 조직위원장인 '플레르'역과 그녀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닮은 호텔 종업원 '마르틴', 그리고 '플레르'의 쌍둥이 여동생 '사만다'를 모두 한 무대에서 소화한다. 조재현 수현재컴퍼니 대표는 "이미 다수의 연극 무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준 김성령 배우이기에 믿음을 가지고 출연을 제의했다. 최근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40대 여배우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는 그녀의 이번 행보가 연기인생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연극 '미스 프랑스'는 오는 5월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