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4일 제3차 문화융성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콘텐츠산업 발전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린 문화융성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문화융성의 중요성과 창조경제 구현의 동력인 콘텐츠산업 육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는 김동호 문화융성위원장을 비롯해 문화융성위원과 전문위원, 콘텐츠 현장전문가와 연기자 이민호씨, 미래 콘텐츠산업을 이끌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과 콘텐츠 창업 동아리 대학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박 대통령은 지난 2월 문체부 업무보고에서 "콘텐츠 기획ㆍ제작ㆍ투자ㆍ유통ㆍ수출까지 현장의 수요를 감안한 금융세제, 재정지원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고,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을 발표하면서도 "문화콘텐츠가 창조경제의 비타민이며 융합산업의 기본"이라 강조한 바 있다. 한편 문화융성위 산하 콘텐츠전략기획단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각 분야 전문가와 업계 관계자 등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콘텐츠산업 발전 전략'을 마련하고 이날 박 대통령에게 보고한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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