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인터넷콘텐츠학과는 광주 새날학교와 산학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다문화가정 자녀 인재양성과 교육지원에 공동 노력키로”[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인터넷콘텐츠학과(학과장 김남호)는 3일 오전 11시 광주새날학교(교장 이천영)에서 산학교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다문화 청소년 우수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정보화 교육과 건전한 성장을 위한 지원사업을 공동으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남호 교수는 “인터넷 콘텐츠학과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매체를 통해 중도입국 다문화청소년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다문화가정 자녀에게 꿈과 비전을 심어주고 싶다"고 말했다.한편 이날 인터넷콘텐츠학과 3학년에 재학중인 정성철 씨가 대표로 재직 하고 있는 주)엠텍정보 대표이사도 새날학교와 협약식을 체결하고 새날학교가 추천하는 학생들의 가정에 무료 컴퓨터 배분사업을 실시해 정보 격차 해소는 물론 삶의 질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해 나가기로 했다.또 김남호 교수의 소개로 이날 새날학교를 방문한 주)BonC Innovators 정희자 이사는 학생들의 정서함양을 위한 선물로 학교연못에 금붕어 30여 마리를 기증했다.인터넷콘텐츠학과는 지난 3월 26일 건전MT의 일환으로 3학년 정성철(43·엠텍정보 대표이사)씨가 기증한 컴퓨터 8대를 새날학교 교실에 설치해 학생들의 정보화교육에 활용토록 지원했고, 재학생들은 새날학교의 컴퓨터 이설 설치와 전기배선 및 케이블 배선 공사를 실시해 학생들의 교육환경 개선에 적극 나섰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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