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제17기 친환경농업대학’ 개강식을 갖고 노업인 양성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 ]광양시가 3일 농업인교육관에서 교육생을 비롯해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기 친환경 농업대학(6차 산업화 과정반)’ 개강식을 가졌다.‘친환경 농업대학’은 시장 개방화 등으로 어려워진 농업 환경속에서 3농 선진화 구현을 통한 6차 산업의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된다.이번 교육은 외래 전문 강사와 자체 강사를 통해 오는 10월까지(총 20회, 120시간) 전문 이론 수업과 함께 6차 산업화 유형별(유통중심, 관광체험, 외식중심, 생산중심, 가공중심) 성공지역 현지답사 등으로 진행된다.또한, 기업가 정신과 아이디어 창출 기법, 홍보마케팅 전략,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전반적인 요소와 식품가공 및 농촌관광 방향에 대한 창의적인 아이템을 농업인 스스로 자신의 농장에서 구현해 낼 수 있는 계기가 되도록 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 농업경영인을 양성하여 농가 및 지역 실정에 적합한 창조경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FTA 대응 및 강소농 육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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