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태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3일 토비스의 올해 카지노용 모니터 매출이 곡선 모니터, 버튼덱 등 신제품 공급 확대로 전년 대비 34.7%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손세훈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신제품인 카지노용 곡선 모니터가 올해 2월 양산되기 시작하며 지난달부터 기대이상으로 공급물량 증가했다"며 "세계 최초로 개발한 버튼텍 제품은 고객사 확대로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분석했다.카지노용 모니터는 지난 2011년부터 연간 600억~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던 제품이었으나 신제품 추가로 올해 모니터 매출은 더 증가할 것이란 설명이다. 제품라인업이 다양화돼 수익성도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다. 그는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4.7%, 68.6% 증가할 것"이라며"올해 예상 실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은 5.5배로 저평가돼 있어 향후 진행될 카지노 증설 기대감을 감안하면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조태진 기자 tj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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