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4호선 탈선, 서울역~사당 운행 중단 ‘출근길 대혼잡’

▲지하철4호선 운행중단 사고.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지난달 30일 지하철 1호선 서울역~인천구간 사고에 이어 4호선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고가 또 발생해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3일 서울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와 삼각지 사이에서 발행한 열차 탈선 사고로 서울역~사당 구간의 열차 운행이 중단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메트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2분께 시흥차량기지로 향하던 지하철4호선 회송열차가 숙대입구역과 삼각지역 사이에서 선로를 이탈했다. 사고 차량은 코레일 소속 9001 열차로 10량으로 구성됐고 맨 앞 전동차가 선로에서 벗어났다.이 여파로 지하철 4호선 서울역∼사당 구간 하행선의 운행이 중단돼 출근길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상행선은 현재 20분 간격으로 운행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코레일 관계자는 “탈선 구간이 완전히 복구될 때까지는 사당~서울역 구간의 운행을 전면 중단한다”면서 “출근길에 최대한 지장이 없게 신속하게 복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지하철 4호선 탈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지하철 4호선, 말썽이다” “지하철 4호선, 아침 출근길 불편했어” “지하철 4호선, 퇴근길에는 고쳐지려나” “지하철 4호선, 고질병이 되어버린듯”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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