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출처: YTN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철통보안속 스포일러 유출.영화 어벤져스2 장면의 사전 유출을 막기 위해 철통보안속에 한국 촬영 통제구간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어벤져스2' 스포일러 영상이 유출돼 파문이 일고 있다. 지난달 30일 할리우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스포일러 영상이 유튜브에 게재됐다. 이 영상은 캡틴 아메리카 대역 배우가 트럭 위에서 액션을 펼치고 있는 장면으로 3분30초 분량이다.이에 대해 디즈니 스튜디오 코리아의 한 관계자는 1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우리도 영상을 접했고 본사인 마블에서도 이 스포일러를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스포일러 동영상 유포는 전문가의 소행으로 알고 있다. 갑자기 좋았던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은 것 같아 걱정이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현재 영상을 게재한 게시자를 찾아내고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다. 영상은 굉장히 문제성이 짙은 스포일러다. 전문 스포일러 소행으로 보고 있다.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마블 측에서 대응 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과 스포일러 영상 유출 소식에 네티즌은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한국촬영은 엄격히 보안통제하더니“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스포일러 유출니 영화 한번 찍기 힘드네" "어벤져스2 촬영 통제구간, 스포일러 전문가 소행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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