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신세계백화점은 봄 정기세일 초반 분위기를 띄우고 고객들을 끌기 위해 '창고 개방전' 등 대형 행사를 연다고 2일 밝혔다.우선 골프시즌을 맞아 수도권 점포는 4∼6일, 지방점포는 11∼15일 '정통 골프대전'을 열고 쉐르보·골피노·닥스골프 등 25개 브랜드의 의류, 클럽 등 골프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주요 상품으로 남녀 드라이버를 199만원에 판매하고 남녀 아이언세트를 각각 499만원, 455만원에 판매한다. 마제스티 브랜드의 '프레스티지오 수퍼7라인'도 특가 판매한다. 또한 4~8일 인천과 센텀시티점에서 루이까또즈·닥스·메트로시티·빈폴 등 21개 브랜드 핸드백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하는 '핸드백 창고 대공개' 행사를 연다.이 외에도, 같은 기간 전점에서 총 11만병의 와인을 판매하는 '와인 그랑 페스티벌'을 진행한다.화이트와인과 스파클링와인을 1만2000∼3만5000원대에 팔고, 프랑스 보르도·이탈리아 토스카나·스페인 리오하 산 와인들을 5만원 이하로 판다. 전통주 활성화 차원에서 국내산 포도주도 1만원 이하에 제공한다.손영식 신세계백화점 상품본부장 부사장은 "봄 정기세일 초반 다양한 대형행사를 전진 배치해 집객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라면서 "특가 상품을 지난해보다 20% 이상 늘렸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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