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일 수요일 주요경제지 1면 기사* 매경▶글로벌 '센서혁명'…한국점유율 1%뿐▶상가에 뭉칫돈 몰린다▶삼성전자 제외한 상장사 순익 23%↓▶한은 이주열 시대▶"백령도 추락 무인기는 北정찰기"▶SKT·삼성전자 임직원 평균 연봉 1억 넘었다* 한경▶옐로모바일의 '창업생태계' 실험▶코엑스~잠실운동장 컨벤션·엔터 벨트로▶상속재산 배우자 몫 줄인다▶삼성전자 순익 상장사의 절반▶24년 묵은 은행규제 없앤다▶이주열호 한은 출범* 서경▶서울 영동권 지도 40년 만에 바뀐다▶글로벌 경제 3대축 다시 경기부양 모드▶삼성전자 순익이 상장사 전체의 절반▶최경환 새누리 원내대표 "LTV·DTI 규제 개선"* 머니▶반토막 파생시장 해외만 배불렸다▶스타트업 창업 3년만에 존폐위기 몰린 사연 보니…▶삼성전자 순이익 상장사의 절반* 파이낸셜▶현대차 中 옌타이에 '슈퍼 R&D단지'▶한은 이주열號 첫 화두 "한은 역할 달라져야" 감독권 필요성 시사▶보험료 규제 완화…금융당국 간섭 최대한 배제◆ 주요이슈* -여야정 협의체 실무회의가 1일 국회에서 열렸지만 합의 도출에 실패. 다만 야당은 이 자리에서 기초연금 도입과 관련해 전액지급에서 차등지급 수용으로 한발 물러서. 이날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여당은 5000억원을 들여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했던 국민들을 새롭게 국민연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수정안을 제시. 야당은 그동안의 하위소득 70%에 대해서는 20만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한발 물러나 소득 연계 방안을 제시. 야당의 수정안은 소득 하위 60%에게는 20만원(A값 10%)을 하위 소득 60~70% 구간은 15만원(A값 15%)을 지급하자는 것. 다만 기초연금과 국민연금 가입기간을 연계하자는 정부의 입장과는 아직 거리가 먼 상황. 양측은 3일 국회에서 다시 여야정 실무협의를 열어 논의를 이어갈 예정. * -벽산건설이 기업 인수합병(M&A)에 연달아 실패하면서 회생계획을 수행할 수 없게 되자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 결정을 내려. 서울중앙지법 파산6부는 1일 벽산건설에 대해 기업회생절차 폐지를 결정. 재판부는 회생계획 인가 이후에도 계속되는 건설경기 침체와 신용도 하락에 따른 수주감소로 매출액이 급감하고 영업이익 적자가 지속돼 회생계획 수행이 불가능하게 됐다고 설명. 벽산건설은 지난해 도급순위 35위를 기록한 중견종합건설업체로 ‘블루밍’이라는 브랜드로 2000년대 들어 공격적인 주택사업을 벌여 한때 도급순위 15위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건설경기가 악화되면서 유동성 위기를 겪자 2012년 회생절차 개시신청을 해. * -정부가 경제혁신 3개년 계획의 일환으로 '국가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키로 해. 1일 기획재정부는 무역·투자, 노동시장, 금융시장, 투명성 등 사회자본, 기업경영활동 등의 각 분야에서 우리 경제의 취약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과 교육, 과학기술 등 강점요인의 보완방안 등을 망라한 국가경쟁력 강화방안 보고서를 하반기 중 내놓기로 해. 기획재정부는 이를 위해 국가경쟁력을 전반적으로 진단·분석하는 총괄 프로젝트 매니저(PM) 역할을 하게 되는 작업반을 조만간 구성해 거시·금융·노동·사회자본 등 각 분야별 전문가를 참여시킬 예정. 작업반은 우리나라 국가경쟁력의 현주소를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분야별 제도개선 관련 여론수렴과 영향분석을 맡게 됨. * -현대기아차가 지난 3월 해외 판매에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국내 완성차 업계 해외 판매 실적을 견인. 현대차 ·르노삼성·한국GM은 수출, 내수 판매 간 희비가 엇갈려. 1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지난달 해외에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1.9%, 18.53% 증가한 37만3720대, 23만2997대를 판매. 같은 기간 쌍용차는 전년 동기 대비 35.25% 늘어난 7310대를 해외에서 판매한 반면, 르노삼성과 한국GM의 해외 판매는 각각 5194대, 4만8285대로 전년 동기 대비 32.89%, 25.98% 줄어. * -검찰이 허재호 전 대주그룹 회장에 대해 '전두환식 벌금 집행'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져. 검찰은 허 전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부인을 소환 조사하는 등 주변인들의 재산을 전격 조사하며 은닉재산이 어디로 흘러갔는지 파악하고 있음.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달 31일 허 전 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H씨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벌금 납부와 관련해 조사. H씨는 전남 담양 다이너스티 골프장을 소유한 HH 레저, 장병우 광주지법원장이 살던 아파트를 인수한 HH 개발, 뉴질랜드 현지 기업과 부동산 등의 지분을 상당수 보유한 것으로 전해져. 검찰은 이중 담양 골프장에 대해 허 전 회장의 벌금 224억원을 집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음. ◆ 아시아경제 눈에 띈 기사 * -LIG손해보험을 시작으로 올해 국내 인수합병(M&A)시장에 큰 장이 열리는 가운데 금융위기 및 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저성장 기조가 고착화되면서 이를 견디지 못한 국내 기업들이 매물로 쏟아져 나와 새 주인을 찾고 있지만 선뜻 사겠다는 매수자는 거의 없어 매수자를 찾고 있는 기업으로서는 속이 타들어가고 있는 상황과 정부가 지난달 6일 'M&A 활성화 대책'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M&A 시장이 어떻게 전개될지 예측해본 시리즈기사. * -'상생'을 강조하는 LG유플러스가 콜택시 애플리케이션 사업에 뛰어들면서 중소기업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는 내용으로 LG유플러스는 최신형 모델에 가입비와 유심비를 면제해주고 요금제를 사용하면 휴대폰을 무료로 제공한다며 기사들의 스마트폰 구입을 종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미 시장을 선점한 중소기업은 자본력을 앞세운 대기업의 참여로 경쟁력을 상실할 것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을 전달해준 기사.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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