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국내 최대 포털사이트인 네이버에 '커뮤니케이션 박스'를 만들었다. 온라인에서 소비자들과의 보다 원활한 소통을 하기 위해서다.삼성전자는 1일 공식 블로그 삼성투모로우를 통해 "네이버에 커뮤니케이션 박스를 만들었다"며 "이 공간에 제품정보와 기업뉴스를 비롯해 삼성전자가 고객과 나누고 싶은 메시지를 담겠다"고 밝혔다.커뮤니케이션 박스는 네이버가 국내기업과 함께 하는 마케팅이다. 삼성전자는 국내 기업 가운데 처음으로 이 서비스를 시작했다.네이버에서 '삼성전자'를 검색하면 제품 및 회사와 관련한 동영상, 뉴스 등이 커뮤니케이션 박스에 뜬다. 투자정보, 쇼핑정보 등도 들어가 있다. 삼성전자는 커뮤니케이션 박스 메인에 임직원 인터뷰, 인포그래픽, 제품 뒷 이야기 등을 띄워놨으며 공식 블로그·페이스북 페이지·트위터 등 다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도 연동시켜놨다.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자사의 공식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접속하지 않아도 검색 만으로도 회사 관련 뉴스와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소비자들이 쉽게 볼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해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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