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동반 약세 마감…CAC40 0.45%↓

[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31일(현지시간) 유럽증시가 동반 약세로 장을 마쳤다.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일대비 17.21포인트(0.26%) 뒤로 밀린 6598.37에 거래를 마쳤다. 프랑스 CAC 40는 낙폭이 더 커 19.76포인트(0.45%) 내린 4391.5를 기록했고, 독일 DAX지수도 31.28포인트(0.33%) 떨어진 9555.91을 나타냈다. 장 초반 발표된 유로존 인플레율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고, 프랑스 총리가 총선 실패를 책임지고 물러난다는 소식이 시장에 변수로 작용했다. 유럽연합(EU) 통계청인 유로스타트는 이날 3월 유로존 인플레 잠정치가 0.5%(연율)로 2009년 11월 이후 최저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목표치인 2%를 밑돌고 전망치인 0.6%, 직전월의 0.7%를 모두 하회했다. 또 프랑스의 장 마르크 아이로 총리는 지방선거 패배의 책임을 지고 이날 사임했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