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의원, “KTX 광주역 7월 중 획기적인 방안 제시하겠다”

' ‘광주역 종합대책’ 마련해 광주의 랜드마크로 육성 '

이용섭 의원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이용섭 의원은 최근 소모적인 논란이 계속되고 있는 KTX의 광주역 연계 문제와 관련해 30일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수년간 논란이 되어 왔던 KTX 광주역 진입 문제를 지금까지 결론내지 못하다가 지방선거를 목전에 두고 정치쟁점화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며 “이 문제를 정략적이고 인기 영합적으로 접근해 區간에 편 가르기와 갈등을 부추기는 것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특히 이 의원은 “지난 1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보면 ‘종합적인 장기대책이 시행되기 전까지는 광주역과 송정역간 KTX연결 방안 등 광주역 이용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분명히 명시되어 있음에도 일부에서 이 의원이 마치 KTX의 광주역 진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처럼 모함하는 것에 대해 참으로 개탄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건설교통부장관을 지냈던 경험을 바탕으로 광주역 이용 시민들의 불편해소와 구도심 활성화를 위한 종합대책을 조기에 마련하겠다”며 “우선 KTX 광주역 이용시민들의 교통편의를 제고하기 위한 획기적인 대책을 7월중에 마련해 국토교통부와 협의를 진행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의원은 아울러 “광주역을 광주의 랜드마크로 육성해 구도심의 낙후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종합대책을 시민, 전문가 등의 참여하에 조속히 마련할 것이다”고 강조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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