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방규현 기자]세계랭킹 399위 스티븐 보디치(30·호주)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처음으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뤄냈다.보디치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TPC 오크스 코스(파72·7천435야드)서 열린 발레로 텍사스 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합계 8언더파 280타로 정상에 올랐다. 또 오는 4월10일 개막하는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토너먼트의 출전권까지 얻었다.이날 경기에서 그는 전반 9개홀에서 더블보기 1개, 보기 2개, 버디 1개를 묶어 3타를 잃었고, 후반 들어서도 13번홀(파3)에서 보기를 추가했다. 그러나 14번홀(파5) 그린 밖에서 친 세 번째 샷을 홀 바로 옆에 붙여 버디를 낚았다. 이어 보디치는 18번홀(파5)에서 3퍼트를 하는 바람에 또 1타를 잃었지만, 2위 그룹에서 이미 1타차로 앞서나가 있었다.한편, 이 대회에서 윌 매켄지와 대니얼 서머헤이스(이상 미국)가 7언더파 281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스포츠투데이 방규현 qkdrbgus@stoo.com<ⓒ아시아경제 & 재밌는 뉴스, 즐거운 하루 "스포츠투데이(stoo.com)">방규현 qkdrbgus@stoo.com<ⓒ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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