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28일 제19호 기업공원인 ‘청송 공원’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이성웅 광양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공원앞에서 박수를 치고있다.
“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녹색 성장도시 조성 ”“ 쾌적한 도시 경관 조성 및 시민 휴식 공간 제공 기여”[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사)광양도심숲가꾸기위원회가 중심이 되어 기업과 민간단체, 지방자치단체간 파트너십을 형성하고, 꽃과 숲이 어우러진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기업공원 제19호가 조성·완료 돼 28일 오후 3시에 제막식을 개최했다.‘청송공원’으로 명명된 제19호인 기업공원은 광양시 옥곡면 신금일반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하며, 청송조경(대표이사 채재운)에서 사업비 약 8천 400여 만원을 들여 소나무 외 11종 2,290여주를 식재했다.특히, 이곳은 신금일반산업단지 공장 입주에 대비한 녹색 공간 조성이 필요한 지역으로, 앞으로 쾌적한 도시 경관 및 시민들의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08년부터 시작된 광양도심숲가꾸기 운동은 제1호 ‘광양기업 공원’을 시작으로 금번 제19호 ‘청송공원’까지 조성된 기업·단체공원의 면적은 32,880㎡이며, 15개 기업 및 단체가 참여를 하였고, 투입된 사업비는 18억 4천 900여 만원이다.시 관계자는 “지구 온난화와 함께 환경 변화가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도심 녹화사업은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여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함께 힘을 모아 100호 기업공원 조성을 목표로 도심숲가꾸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