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2013년 강동 아름숲 가꾸기 행사
이에 멈추지 않고 올해 구는 더욱 푸른 강동을 만들기 위해 구민, 기업체, 각 단체 신청을 받아 31일 1500그루 나무를 심는다.출생, 입학, 졸업 등을 기념하기 위해 기념식수를 원하는 주민에게는 행사 당일구청에서 기념사연을 적을 수 있는 표찰을 제공하고 나무에 부착도 해준다.참여자가 직접 수목구입후 기념식수 행사에 참여 할 수 있고 구입과 운반이 어려울경우에는 서울시산림조합을 이용하면 당일 수목을 직접 행사현장까지 운반해준다. 또 피해목 뿌리분 제거, 구덩이 파기, 식재지 구획 등 주민이 직접 하기 어려운 작업은 구에서 식재를 도울 예정이다. 이해식 구청장은"자연재해로 망가진 숲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있는 아름숲 조성은 미래 후손들에게 무척 의미있는 유산을 남기는 일"이라면서 "수목을 심는 것은 물론 앞으로 심어진 나무를 관리하고 가꾸는 데도 정성을 기울일 것"이라고밝혔다.강동 아름숲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 구청 푸른도시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가능하다.푸른도시과 ☎3425-644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