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지난해 5월어린이 안전 퀴즈대회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아시아경제 임선태 기자]현대자동차는 안전행정부,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과 공동으로 어린이, 학부모,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제6회 대한민국 어린이 안전 퀴즈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올해로 6회를 맞는 이번 퀴즈대회는 어린이들이 온라인 문답풀이 방식을 통해 어린이 안전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학습하면서 사회 전반에 어린이 안전교육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초등학생, 미취학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음달 17일까지 현대차 키즈현대 홈페이지(//kids.hyundai.com)에서 예선이 실시된다.안전 퀴즈는 교통안전, 생활안전, 화재안전 등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9개 분야에서 총 40개의 객관식 문제로 출제된다. 고득점 순으로 성적 우수 어린이를 선발한다. 예선전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별 성적우수자 각 6명과 229개 시군구별 각 6명을 선발해 지자체 상장 및 퀴즈대회 운영위원회 상장을 수여하며, 17개 시도 수상자 총 100명에게 본선 진출의 기회를 제공한다. 본선 대회는 다음달 27일 광나루시민안전체험관과 키즈오토파크에서 본선 진출 어린이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안전 퀴즈왕 자리를 놓고 안전 지식을 겨루게 된다.본선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에게는 안전행정부 장관상(2명), 현대차 대표상(2명), 안실련 대표상(2명), 후원기관 대표상(26명)이 주어진다. 부상으로 저학년에는 장학금, 고학년에는 해외 안전문화 연수의 기회가 주어진다. 현대차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우리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어른들이 항상 노력하고 관심을 가져야 한다"며 "현대차가 어린이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하는 안전 퀴즈대회는 어린이 스스로 자신의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데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임선태 기자 neojwalk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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