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HMC투자증권은 28일 롯데케미칼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를 밑돌 것이라며 투자의견 ‘보류’, 목표주가 20만원을 유지했다. 김형욱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롯데케미칼의 1분기 영업이익은 916억원으로 컨센서스 1192억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했다. 주요 제품들의 나프타 대비 스프레드가 전분기 대비 축소돼 실적 악화에 영향을 줬다는 분석이다. 김 연구원은 “올해 영업이익은 5091억원, 영업이익률 3.2%로 전망한다”면서 “주력제품 중 하나인 EG의 경우 폴리에스터 체인 수요증가율 둔화로 큰폭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판단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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