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냉장고 등 1m 이상 대형 폐가전제품 대상으로 실시…주민 편의 제공"[아시아경제 김재철 기자]장성군이 내달 1일부터 대형 폐가전제품을 무상으로 방문 수거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폐가전제품의 누출 방지 및 훼손에 따른 환경오염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이 대형 폐가전 배출 시 스티커를 부착하거나 운반하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한다. 수거품목은 TV와 냉장고, 에어컨, 세탁기, 가스레인지, 정수기 등 1m 이상 대형 폐가전 제품이다.수거일은 매주 월요일이며, 배출을 원하는 주민은 콜센터( 1599-0903)와 인터넷(www.edtd.co.kr), 카카오톡(ID: weec) 등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예약이 접수되면 수일 내에 전문요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폐가전을 수거해 가며, 수거된 폐가전은 호남 리사이클링센터(RC)로 보내져 재활용 처리된다. 군 관계자는 “주민들이 직접 스티커를 구입해 배출해야 하는 번거러움을 없애고 무단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까지 예방하는 일석이조 효과가 기대된다”며 “다각적인 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주민들의 적극적인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은 지난해 ▲TV-72 ▲냉장고-135 ▲세탁기-19 ▲기타-4 등 총 230대의 대형 폐가전을 수거한바 있다. 김재철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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