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여는 삼삼한 봄놀이 … 남산골한옥마을 '삼짇날' 프로그램 개최

[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서울시는 봄을 여는 삼삼한 봄놀이 '삼짇날'(음력 3월3일) 행사가 이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진행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남산골 한옥마을을 방문해 곳곳에는 삼짇날의 대표 풍속행사나 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먼저 행사 전날인 29일 2시부터는 최민석 소설가, 김경주 시인, 강지혜 시인 등 현역 문인들과 JJK, pli-z 등 힙합뮤지션들에 의해 재구성된 시회(詩會)가 공개방송으로 남산국악당 앞마당에서 진행된다.또한 당일인 30일에는 삼짇달 대표풍속인 '진달래 화전 만들기 체험'이 전통가옥마당에서 펼쳐진다. 같은 날 남산국악당 앞마당에서는 먹거리, 수공예작품, 꽃과 화초 등으로 구성된 '열린 예술 봄꽃시장'이 열린다. 이외에도 '풀피리 체험', '손인형 만들기', '활쏘기' 등 가족 단위로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전통놀이 행사를 즐길 수 있다.이번 3월 30일 삼삼한 봄놀이 '삼짇날'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남산골 한옥마당 홈페이지나 관리사무소를 통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행사에 따라 3000원~5000원의 체험료를 내야 한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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