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이 문화유산 해설사, 관광가이드 수행능력 함양 교육을 실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제는 문화유산 해설과 관광안내도 고품격"[아시아경제 김승남 기자]완도군은 최근 서 문화유산해설사와 관광가이드 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5명을 대상으로 직무 소양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2014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청산도 슬로우걷기축제 기간 동안 완도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고품격 안내 및 해설활동 수행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했다. 전라남도 문화관광해설사 양성교육 과정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전남 도립대학 최한선 교수를 초빙하여 해설사가 갖춰야 할 기본소양과 자세, 해설기법 등 사례중심으로 교육을 실시해 해설사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문화유산 해설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도현(56)씨는 "현장감 있고 사례중심의 유익한 교육이었다며 해조류박람회와 슬로우걷기축제 안내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현종 관광정책과장은 "완도의 얼굴이며 홍보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해설사들이 박람회와 축제 등 지역 관광자원에 대한 지식을 습득하고 고품격 안내를 통해 지역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자"고 당부했다.김승남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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