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노후설계매니저와 함께 미래 설계

서초구 여성노후설계매니저, 노후준비진단부터 준비방법까지 필요한 정보와 자료 제공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에 위치한 서초구립여성회관에서는 자신 또는 타인의 노후설계 전문과정인 '여성노후설계매니저'를 운영 중에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

여성노후 설계매니저는 노후설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전문교육을 진행, 여성노후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돕고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 타인에게 노후설계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을 말한다.여성노후설계매니저 수강생들은 총 9개월 동안 각 분야별 전문가로부터 노후설계 수업을 받는다.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각각 3개월(12회 구성), 취?창업보육실(인큐베이팅) 3개월로 구성돼 있으며 노후설계의 6가지 영역(건강 재무 여가 가족 일 사회관계)에 대한 이론교육과 실제 상담 능력을 습득하는 실습(과제, 설계상담) 등으로 진행된다. 또 참여자 중 80% 이상 출석한 자에 한하여 수료증이 발급된다.특히 서초구립여성회관에만 있는 차별화 된 취?창업보육실 과정인 여우(女友)둥지과정을 통해 기본과 심화과정 총 6개월 교육 후 스터디모임, 사례회의, 간담회, 보수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는 이론교육을 통해 습득할 수 없는 부분인 실제 활동사례, 애로사항 등을 선배 매니저로부터 노하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실제 상담 활동 사례를 객관적이고 다각적인 면에서 동료 매니저와 선배 매니저와 함께 논의를 통해 추후 상담 활동에 반영할 수 있으며 상담 스킬과 추가 이론교육도 받을 수 있다.이 과정을 통해 노후설계 상담매니저로 활동하고 있는 안명희씨. 안씨는 2011년 10월 서초구립여성회관 노후설계 상담매니저 과정을 통해 활동하고 있다. 진익철 서초구청장은“서초의 여성들이 배움을 통한 자아실현과 나누는 삶을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를 조성하는데 서초구립여성회관이 그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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