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스마트 TV앱 개발 지원 사업 공고

TV앱 개발 13개 팀 선정 지원 예정[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미래창조과학부가 스마트 TV앱 개발을 지원하는 '2014년도 스마트 TV앱 개발 지원 사업'을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공고한다고 23일 밝혔다.스마트 TV앱 개발 지원 사업은 스마트TV 및 스마트셋톱에 탑재돼 서비스되는 TV앱을 개발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2억6000만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스마트 TV앱은 모바일 앱과 달리 개발 비용이 많이 들고 TV플랫폼을 통해 서비스 되는 만큼 아직까지는 사용자들에게 익숙하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따라 미래부는 매년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갖고 있는 개인·단체, 개발사 등을 대상으로 TV앱 개발비, 테스트 베드, 기술 멘토링, 개발 공간 등을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도 스마트 TV앱 개발 지원 사업에 선정된 13개 개발팀에게는 각각 2000만원 내외의 개발비가 지원되고, 개발된 TV앱은 스마트TV·IPTV·케이블TV 등을 통해 서비스 된다. 아울러 우수한 기술 역량을 보여준 개발팀에게는 향후 국제 콘텐츠 마켓 참가 등을 지원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도 힘쓸 예정이다. 자세한 지원 사항은 '스마트미디어 이노베이션 센터(www.smicenter.or.kr)'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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