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DP 개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가 21일 공사 5년 만에 문을 열었다.개관식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며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동대문상인, 디자인·패션·문화계 인사, DDP 설계·공사·감리 관계자, 해외 디자인계 인사 등 9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행사는 DDP 건립과정과 미래 가치, 시민들의 희망메시지를 담은 영상 관람, 'Dream, Design, Play'를 주제로 한 DDP 비전 선언 등으로 구성됐다. 이후에는 약 1시간 동안 DDP 투어가 진행된다.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컨벤션과 공연 등을 할 수 있는 알림터, 각종 예술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배움터, 디자인 비즈니스 육성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될 살림터, 24시간 고객을 맞는 복합편의 공간인 디자인장터, 동대문역사문화공원 등 총 5개 시설, 15개 공간으로 구성됐다.기존의 동대문운동장을 허물고 새로 지은 동대문디자인플라자는 면적 8만6574㎡, 최고높이 29m로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이며, 건설비 4840억원이 투입됐다. 설계는 여성 최초로 건축계 최고 권위 프리츠커 상을 수상한 자하 하디드가 맡았다. DDP 개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DDP 개관, 많이 기다렸는데" "DDP 개관, 가장 눈에 띄었었는데 기대가 큽니다" "DDP 개관, 서울의 랜드마크가 되길 바랍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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