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6년연속 입사 선호 기업 1위

[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삼성전자가 6년 연속 대학생과 구직자들이 가장 입사하고 싶은 기업으로 꼽혔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월간 리크루트와 함께 대학생과 구직자 1068명을 대상으로 입사 선호 기업에 대해 조사한 삼성전자가 18.3%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자동차(6.7%)가 2위에 올라 지난해와 순위가 같았다. 이어 포스코(5%)와 CJ제일제당(4.1%), 대한항공’(3.8%), LG화학(2.3%), NH농협은행(2%), 기아자동차(2%), SK텔레콤(2%), LG전자(2%) 등의 순이었다. 삼성전자와 현대자동차, 포스코, 기아자동차, SK텔레콤 등의 기업은 '높은 연봉'을 입사 희망 이유로 들었다. CJ제일제당과 LG전자는 '휴식'과 '육아시설 등 복리후생'이 강점으로 작용했다. 대한항공은 커리어 향상을 지원하고 기업 이미지가 구직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또 LG화학은 근무환경과 조직문화, 전문성 등 때문에 입사 희망 기업으로 뽑혔다. 응답자의 48.9%는 대기업을 목표로 구직활동을 했다고 답했고, 대기업 입사의 조건으로 전문성과 능력(16.8%), 토익 등 공익어학성적(12.8%), 출신학교(11.8%), 학력(9.7%) 등을 꼽았다.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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