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필라델피아 3월 제조업 지수 큰폭 반등(상보)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미국 필라델피아 제조업 경기를 보여주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가 3월에 큰폭으로 오르며 2월 충격에서 벗어났다. 미국 경제가 연초 혹한 충격에서 벗어나 정상화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신호가 될 전망이다.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이 20일(현지시간) 발표한 3월 제조업 지수가 9.0으로 집계됐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 3.2를 웃돌면서 2월 충격을 씻어냈다. 지난달 20일 발표된 2월 필라델피아 제조업 지수는 예상 외의 부진을 보이며 -6.3을 기록한 바 있다. 당시 월가에서는 8.0을 예상했다. 3월 지수가 2월 급락 이전 수준을 회복하면서 미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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