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찰에서 낙찰까지...맞춤형 입찰 정보 공개

강동구, 입찰정보 모의투찰 실습교육 신청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매출 증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맞춤형 입찰정보 모의투찰’ 실습교육을 마련하고 구 홈페이지를 통해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이해식 강동구청장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기존 입찰정보 서비스 회원과 비회원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교육은 오는 4월4일 오후 1시30분 강동구 성내1동 5층 정보화교육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는 전국에 산재한 발주처(조달청 나라장터, 한국전력, 도로공사, 한국통신, 포스코 등)의 각종 입·낙찰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구는 지난 2010년부터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를 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 서비스의 제공으로 현재까지 맞춤형 입찰정보 서비스에 가입한 290여개 업체에서 총 1180억원의 낙찰실적을 거뒀다.이번 교육은 입찰 용어와 입찰 참가 절차 등 입찰 기초지식과 낙찰분석, 투찰금액, 예정가격 산정, 사정율 분석 등 입찰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PC를 활용한 모의투찰 실습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낙찰받기 위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다.맞춤형 입찰정보서비스에 가입한 기업은 입찰관련 콜센터(☎1644-9927)를 통해 입찰방법, 준비서류, 진행절차 등에 대한 전문 상담과 연 2회 실시하는 입찰정보교육에도 참여할 수 있다.입찰정보서비스와 교육에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전자정보과(☎02-3425-5298)로 문의하거나 강동구 입찰정보 홈페이지(//bid.gangdong.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