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선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를 마친 김선정 선수는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준비한 결과가 좋게 나와 기쁘다. 양천구청으로 이적 후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환경을 만들어준 감독 선생님과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며 우승소감을 밝혔다.감독과 코치, 그리고 4명의 선수로 구성된 양천구청 여자테니스단은 지역체육발전과 엘리트체육 육성을 위해 지난 2000년7월 창단, 올해로 열다섯 살을 맞이했다.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연이은 전국체육대회 금메달 획득,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복식 동메달 획득 등 각종 대회에서 국내 최강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단식과 복식, 단체전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올리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