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상열)와 매곡동주민센터(동장 신순균), 매곡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위원장 윤민희)는 지난 11일 오후 매곡동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행복적금 연합모금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매곡동 주민들은 매달 정기적으로 성금을 모아, 매곡동 관내의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 및 생활용품 전달과 독거노인 및 소년소녀 가장의 생일상을 지원하는 등 연합모금 및 배분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광주공동모금회는 성금 모금 및 배분관리, 기부금 영수증 발행 등의 업무를 맡고, 매곡동 주민센터는 기부자 발굴 및 연계, 사업홍보를 담당하며 매곡동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배분사업수행의 역할을 맡게 된다.김상균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관내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성금을 마련해 직접 지원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나눔 문화 확산은 물론이고 지역의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지속적인 이웃돕기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이렇게 현장에서 나눔에 참여하고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많이 생겨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신순균 매곡동주민센터 동장은 “사랑나눔 행복적금은 1구좌를 3000원으로 정하고 매달 CMS를 통한 정기기부를 통해 기금을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며 “작지만 소중한 정성이 모여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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