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어지는 결혼시기, 어떻게 커버할까?

[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매년 봄이 되면 주변 지인들 사이에서 좋은 소식이 들려 오곤 한다. 날씨가 따뜻해 지는 봄에 결혼하고자 하는 커플들이 많기 때문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봄에 결혼을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봄에 결혼을 선호하는 현상은 예나 지금이나 마찬가지지만, 최근 결혼하는 커플들을 살펴보면 예전과는 다른 점이 하나 있다. 바로 결혼 연령의 변화이다. 갈수록 초혼 연령이 늦어지고, 이혼한 커플들의 재혼율이 증가함에 따라 평균 결혼 연령대가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실제로 한 결혼정보회사의 조사 자료에 따르면 재작년인 2012년에는 처음으로 40대 회원 수가 20대 회원 수를 앞질렀다는 결과가 나왔다.결혼이 늦어지는 경우, 적령기의 커플들보다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은 경우가 보통이다. 자녀출산이나 양육문제, 가족들의 동의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또 다른 고민거리 중 하나는 바로 외모에 대한 고민이다.아무래도 늦은 나이에 결혼하다 보니 나이에 대한 의식을 많이 하게 되는데, 결혼식에서 혹시나 사람들에게 나이 들어 보이지는 않을까 걱정하게 되는 것이다.때문에 많은 예비 신랑 신부들은 결혼식을 앞두고 외모관리에 더욱 신경을 쏟는다. 하지만 평소 탄력이 없던 피부는 좋은 화장품을 쓴다거나, 피부관리를 받는다고 해도 하루아침에 눈에 띄게 개선되기는 어렵기 때문에, 미리부터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평소 규칙적이고 충분한 수면시간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피부에 꼼꼼한 세안을 통해 피부에 쌓여있는 노폐물을 제거 해주는 것이 좋다. 필링제 등을 이용한 각질제거는 3일~5일 정도로 해주는 것이 피부에 자극을 주지 않고 말끔하게 각질을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이다. 마지막으로 수분크림이나 마스크 팩 등을 이용하여 피부에 꾸준히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면 피부가 차츰차츰 좋아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다.반면 시간이 부족하고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아 이런 방법으로 해결이 쉽지 않은 경우, 그 해결책으로 많은 사람들이 피부과시술을 통한 방법을 찾기도 한다.그 방법 중 하나가 녹는 실을 이용한 오메가리프팅이다. 오메가리프팅은 돌기가 달린 녹는 실을 이용해 피부를 탄력 있게 당겨주는 시술로,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효과가 즉각적일 뿐만 아니라 피부 속에 삽입된 실이 콜라겐생성을 자극시키고 피부재생을 유도해 시간이 지날수록 만족스런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목동피부과 샤인클리닉 김정산 원장은 “오메가리프팅의 경우 즉각적인 효과와 함께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이 적어 많은 신랑 신부들이 찾는 것 같다”며 “오메가리프팅은 효과가 시술 직후 나타나는 건 사실이지만, 보다 만족스러운 효과를 위해서는 피부 재생에 필요한 시간을 염두 해 두고 미리 계획해서 시술받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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