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e뉴스팀]'사랑은 노래를 타고'가 배우로 변신한 다솜의 열연에 힘입어 시청률 상승을 기록했다.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1일 오후 방송한 KBS1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는 28.4%의 전국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보다 0.5%포인트 상승한 수치다.이날 방송에서는 뮤지컬 배역을 받지 못한 공들임(다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그는 감독 한태경(김형준 분)으로부터 "배역에서 제외됐다. 하지만 연습생 때처럼 공연을 도우면서 함께 하라"는 지시를 들었다. 들임은 잠시 실망한 기색을 보이는 듯 했으나 이내 "감사하다. 선배들을 도와 공연 준비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내비쳤다. 그는 현우에게 "감독님이 연습생 때처럼 이번 공연을 같이 하게 해주셨다"며 괜찮은 척 말했다.또 들임은 "이게 다 나 때문이다. 나중에 꼭 보상해주겠다"는 현우에게 "같이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좋다. 내가 배역을 받았다면 단원들에게 미운털 박혔을 것"이라면서 꺾이지 않는 의지를 보였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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