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지역주민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발전을 견인할 ‘마을 기업’ 발굴, 최대 5000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마을 기업’은 마을 공동체에 기반을 둔 기업 활동으로 주민의 욕구와 지역 문제를 해결해 가며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을 말한다.구는 마을 기업 육성을 위해 교육 실시, 홍보물 제작 배포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쳐 왔으며 지원 대상 단체(사업수행기관) 선정을 위한 공고문을 지난 6일 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마을기업은 최대 5000만원 사업비가 지원된다.공모신청을 위해서는 ▲ 서울시 사회적 경제 홈페이지(//se.seoul.go.kr)에 사업 스토리 등록 ▲마을기업 사업단이 실시하는 기본 심화 교육 및 팀 워크숍 과정 이수 ▲ 구성원 5인 이상 출자와 지역주민의 비율 70% 이상 ▲ 총 사업비의 10%이상 자부담 ▲조직 형태가 법인이거나 법인을 준비 중인 단체의 요건을 갖추어야 한다.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요건을 갖춘 후 다음달 21일부터 25일까지 중랑구청 일자리창출추진단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중랑구 신인숙 일자리창출추진단장은 “마을 기업은 경제적인 측면 뿐 아니라 지역의 요구를 수용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등 공공성의 측면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내실 있는 마을 기업 발굴 육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중랑구 일자리창출추진단(☎2094-2925)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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