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10일 의료계 집단휴진에 대학병원 등 63개 수련병원 전공의들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대한전공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대전협 비대위) 손명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전체 전공의 1만7000명 가운데 필수인력을 제외한 7190명이 이번 파업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집단휴진에는 세브란스병원과 고대병원을 비롯해 63개 병원의 전공의들이 참여했다고 손 위원장은 전했다. 현재 이들 전공의 1600여명은 의협회관 1층에서 천막을 짓고 헌혈캠페인 등을 벌이고 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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