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3500만원짜리 명품 디카 14.6% 할인 판매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오픈마켓 11번가(www.11st.co.kr)가 자사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을 통해 에르메스와 콜라보레이션한 디지털카메라인 '라이카 M9-P 에르메스 에디션'을 2990만원에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11번가가 온라인 최초 단독 판매하는 '라이카 M9-P 에르메스 에디션'은 프리미엄 카메라 라이카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의 합작품으로, 전 세계 300대 한정 출시돼 3500만원에 판매됐다. 11번가는 정가 대비 17% 할인한 2990만원에 판매하며 해당 상품 구매 시 100만원 상당의 카메라(D-LUX6)를 무료로 제공한다.11번가는 또 라이카 인기 모델인 'X Vario(315만원)', 'X2 알라까르테(290만원)', 'D-LUX6 G-Star(145만원)'도 판매한다. 구매자 전원에게는 15만원 상당의 배터리를 증정한다.11번가 쇼킹딜은 생필품과 의류 외에도 브랜드 본사 협업을 통해 브랜드 경쟁력을 갖춘 단독 상품을 특가로 판매하는 전문 코너다. 최근에는 최근에는 일반적인 상품이 아닌 독특하면서도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상품이 입점되는 추세라고 11번가는 설명했다. 정유석 11번가 쇼킹딜 팀장은 "오픈마켓이 목적성 구매가 강한 곳이라면 쇼킹딜은 쇼핑에 재미를 더해 '매일 놀러오는 곳'이라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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