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현대자동차그룹 계열사 HMC투자증권이 지난 7일부터 '안심거래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피싱, 파밍, 스미싱, 고객정보유출 등 각종 전자금융사고로부터 고객정보를 보호하고 안전한 온라인 금융거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다.안심거래서비스에는 '뱅킹 지정시간 등록서비스', '출금거래 제한 매체 등록서비스', '피싱예방 서비스'가 있다.뱅킹 지정시간 등록서비스는 고객이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 등 각 매체마다 지정시간을 등록해 그 시간에만 이체거래를 할 수 있는 서비스다.출금거래 제한 매체 등록서비스는 고객 본인계좌의 출금거래를 특정매체에서 제한하도록 지정하는 서비스다. 온라인매체 (홈페이지, HTS, 모바일), ARS, CD·ATM기 모두 서비스 가능하다. 고객이 원하는 경우 중복선택 또한 가능하다.피싱예방 서비스는 홈페이지 로그인 때 고객이 사전에 등록한 이미지와 문구를 표시해 정상적인 홈페이지인지 확인 가능한 서비스다. 피싱 사이트 여부를 고객이 직접 확인할 수 있어 안전한 전자금융 거래가 가능하다.이외 HMC투자증권은 '해외출금차단 서비스'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서비스는 해외 접속 IP로 이체출금을 시도할 경우 출금이 자동으로 차단된다.자세한 사항은 전국영업지점과 스마트금융센터(1588-6655)로 문의하면 된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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