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女 가장 받고 싶은 선물은 '명품잡화'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화이트데이때 여성들은 어떤 선물을 받고 싶어할까?SK플래닛 오픈마켓 11번가(11st.co.kr)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3일까지 여성고객 4000여명을 대상으로 '가장 받고 싶은 화이트데이 선물'에 대해 조사한 결과, 3명 중 1명은 '명품잡화(29%)'를 꼽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이어 '뮤지컬ㆍ콘서트 등 공연관람'(15%), '특급호텔 1박ㆍ호텔 스파 이용'(14%), '레스토랑 식사'(11%) 순으로 조사됐다. '선물을 안 받고 안 주는 것도 좋다'는 응답자는 11%가 나왔다.반면 여성들은 '가장 받고 싶지 않은 선물'은 '인형(38%)'과 '꽃(23%)'순이었다. '명품잡화'를 받고 싶지 않다는 여성도 12%나 됐고, '손 편지(11%)'도 인기가 없었다. 11번가 관계자는 "화이트데이를 앞두고 여성들은 명품 선물을 받고 공연을 본 뒤 근사한 레스토랑서 식사를 하거나 호텔 스파를 누리는 '공주처럼 로맨틱한 하루'를 기대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11번가는 화이트데이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이달 13일까지 '여심을 사로잡는 화이트데이' 쇼킹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