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러시아축구협회 홈페이지 캡처]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에서 한국과 만날 러시아와 알제리가 나란히 승전보를 전했다. 파비오 카펠로 감독(68)이 이끄는 러시아는 5일(한국시간) 러시아 크라스노다르 쿠반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르메니아와의 친선경기에서 2-0으로 이겼다. 러시아는 전반21분 알렉산더 코코린(23·디나모 모스크바)이 선제 결승골을 넣었다. 알렉산더 사메도프(30)가 오른 측면에서 밀어준 패스를 뒤꿈치로 밀어 넣어 그물을 흔들었다. 전반 43분에는 사메도프가 얻은 페널티킥을 드미트리 콤바로프(27·스파르타크 모스크바)가 쐐기 골로 연결해 승리를 확정지었다. 알제리도 홈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평가전에서 2-0으로 이겼다. 전반 45분 엘 아르비 수다니(26·디나모 자그레브)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10분 사피르 타이더(22·인터밀란)의 추가골로 완승을 거뒀다. 한국의 조별리그 마지막 상대인 벨기에는 안방에서 코트디부아르를 맞아 먼저 두 골을 넣고도 연속골을 허용해 2-2로 비겼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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