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택, 사후서비스 강화 지속 추진
팬택 서비스센터 토요일 운영시간 연장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 연내 20개 이상 추가 오픈 목표[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팬택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객서비스 만족도 향상을 목표로 사후서비스 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5일 밝혔다. 최신 운영체제(OS) 개선에도 나선다. 팬택은 "다음 달부터 최신 모델인 '베가 시크릿 업'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기존 모델의 운영체제를 킷캣으로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킷캣 업그레이드 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존 기능을 한층 개선하고 신규 기능도 함께 제공해 베가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항상 최신 스마트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팬택 서비스센터의 토요일 운영시간도 연장했다. 팬택 측은 "이마트에 입점된 서비스센터와는 별도로, 팬택 서비스센터는 올 초부터 토요일 운영시간을 평일과 동일하게 오전 9시~오후 6시로 3시간 연장했다"고 말했다. 토요일 운영시간 연장은 주 중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고객들이 주말을 이용해 여유 있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이마트 입점 서비스센터도 연내 20개 이상 추가 오픈할 계획이다. 이마트 서비스센터에 대한 고객들의 호응이 높아서다. 상반기에는 서울과 수도권, 하반기에는 지방도시 위주로 입점을 추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이마트 내 서비스센터 입점을 올해 말까지 전국 35여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마트 서비스센터는 찾기 쉬워 방문하기가 좋고 휴일과 명절, 저녁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휴대폰을 수리하는 동안 쇼핑을 할 수 있어 기다리는 시간을 낭비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고객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팬택 관계자는 "지난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마트 서비스센터와 지속적인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지원하는 베가 기프트 팩 등으로 고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며 "올해도 이 같은 기조를 유지해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팬택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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