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폼페이' 포스터
[아시아경제 e뉴스팀]할리우드 재난 블록버스터 '폼페이: 최후의 날'(감독 폴 W.S. 앤더슨·이하 ‘폼페이’)이 꾸준한 흥행에 힘입어 박스오피스 2위를 유지했다.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일 '폼페이'는 전국 453개 스크린에서 9만 7625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올랐다. 특히 지난달 20일 개봉한 이래, 매번 9만 명 이상의 관객을 꾸준히 기록한 끝에 누적 관객 수 100만 명을 돌파, 2일까지 112만 8429명을 기록 중이다. '폼페이'는 어릴 적 로마 군에 의해 모든 것을 잃은 뒤 노예 검투사가 된 마일로(키트 해링턴 분)의 운명적 사랑을 79년 화산 폭발로 멸망한 도시 폼페이를 배경으로 담아냈다. 배우 키트 해링턴, 에밀리 브라우닝 등이 출연한다.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1위는 전국 582개 스크린에서 24만 1722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논스톱'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453개 스크린에서 9만 1254명의 관객을 기록한 '수상한 그녀'가 이름을 올렸다.e뉴스팀 en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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