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사, 국제우주정거장에서 촬영한 사진 공개
▲영화' 그래비티'를 연상케 하는 큐브샛 배치장면.[사진제공=NASA]
[아시아경제 정종오 기자] 고요의 세계…작은 소리조차 들리지 않는 우주공간. 진동도, 느낌도, 산소도 없는 그곳. 영화 '그래비티'는 지구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600㎞ 우주공간에서 일어난 일들을 그렸다.나노랙스(NanoRacks)사의 큐브샛(Cubesats, 정육각형의 작은 위성으로 지구관찰 등에 이용)이 우주에 배치되는 장면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포착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에 배치된 큐브샛은 지구를 관찰하고 전기적 실험을 위한 임무를 수행한다고 미항공우주국(NASA)은 설명했다. 큐브샛이 자리를 잡는 순간 왼쪽으로 국제우주정거장(International Space Station)의 태양전지판이 보이고 뒷 배경으로는 검은 색과 푸른색이 대비를 이루는, 지구와 우주의 경계선이 뚜렷하게 보인다. 두 개의 큐브샛은 지난 2월26~27일(현지시간) 늦은 시간에 배치됐다.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정종오 기자 ikoki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