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상반기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 안전 교육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중랑구(구청장 문병권)는 3일 오전 9시30분부터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 교육’과 ‘암 예방 교육’을 개최한다.

문병권 중랑구청장

2014년 상반기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 185명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이번 교육은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상당수가 고령자이고 공원, 중랑천 둔치 등 외부 현장이 많아 ‘안전 교육’을 통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또 ‘암 예방 교육’을 통해 건강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정용호 강사의 강의로 각종 사례를 통한 안전수칙과 예방대책을 알아보고, 노동관계 법률에 대해 쉽게 배워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 서울의료원 병동팀장인 이진자 강사의 강의로 일상생활에서 간과하기 쉬운 식습관을 통한 암 예방법에 대해서 알아본다.중랑구 신인숙 일자리창출추진단장은 “일자리 현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과 공공일자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교육을 마련했다.”고 말하고, “앞으로도 안전사고 없는 중랑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중랑구는 매년 공공근로사업,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과 같은 공공일자리사업을 통해 취업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저소득층 생계안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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