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푸른길 도서관 주말 가족극장 ‘인기’

[아시아경제 박선강]매회마다 매진 사례…매달 상영작도 새롭게 선보여 광주광역시 남구(청장 최영호) 푸른길 도서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주말 가족극장’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특히 푸른길 도서관 3층 시청각실에서 운영하는 ‘주말 가족극장’은 매회마다 만석이 될 정도로 주민들에게 큰 각광을 받고 있다.2일 남구 푸른길도서관에 따르면 ‘주말 가족극장’은 개인 및 가족 중심의 도서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문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거점도서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1월 말부터 운영돼 오고 있다. 특히 요일·시간대별로 각기 다른 영화가 상영되고 있고 이용자들의 연령 및 영화 선호도별 성향을 파악해 이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춘 영화들이 상영작으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주말 가족극장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 10일간 운영됐으며 관람객은 총 642명으로 집계됐다. 이로 인해 영화가 상영되는 푸른길 도서관 3층 시청각실은 연일 매진 사례와 다를 바 없이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푸른길 주말 가족극장은 영화감상을 원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해 관람할 수 있으며, 영화 상영표는 남구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namgu.gwangju.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푸른길 도서관 관계자는 “주말 영화극장 인기 비결은 다양한 영화 및 추천 영화 위주로 상영표가 구성되고 있기 때문인 것 같다”며 “보고 싶은 영화가 있으면 도서관에 마련된 ‘희망영화 추천함’에 관람 희망 영화 목록을 작성해 넣어주면 된다”고 말했다.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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